네네티비 KBL 농구 경기분석
10월 06일 서울 SK 원주 DB 경기중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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SK
국내 선수로는 김선형, 안영준, 오세근, 최부경 등을 중심으로 꾸려지며, 아쿼는 고메즈! 그리고 용병은 1옵션에 자밀 워니, 2옵션에 아이재야 힉스가 자리한다. 힉스가 부상 이슈가 많아서 그렇지, KBL 무대에서 뛸 당시 존재감은 상당했다. 즉, 올시즌도 SK 선수단의 이름값은 상당하며, 만만히 볼 수 있는 팀은 아니다. 하지만 자밀 워니가 조금씩 하락새를 보이고 있다는 점, 김선형, 오세근 등 주축들의 나이가 상당히 많다는 점은 올시즌 SK의 리스크가 될 것으로 보인다.
DB
올시즌을 앞두고 디드릭 로슨이 KBL 무대를 떠났다. 이에 DB가 모셔온 외인은 "오누아쿠"다. 이미 포스트에서의 존재감이 검증된 자원이다. 그리고 알바노는 지난시즌보다 더 좋아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. 여기에 강상재, 김종규가 프론트에 서게 되며, 박인웅, 이관희, 서민수, 김시래 등이 뒤를 받치게 된다. 올시즌도 막강한 우승호부라 평가받을 수 밖에 없는 선수구성을 갖췄다.
결론
SK는 전통의 강호이며 올시즌 선수단 면면도 꽤 탄탄하다. 그리고 노장들이 많은 팀이긴 하지만 이제 갓 시즌을 시작하는 단계이니 체력적인 이슈도 크지 않다. 즉, SK를 무시해서는 안된다. 하지만 자밀 워니는 더이상 "KBL 무적의 용병" 자리를 지켜낼 수준은 아니다. 또한 지난시즌 오누아쿠와의 맞대결에선 꽤 힘겨워 하는 모습을 보인 바 있기도 했다.
그리고 현장에선 올시즌 알바노의 퍼포먼스가 지난시즌을 넘어설 것이란 예상이 지배적인데, 그를 확실히 제어할만한 카드가 SK에 있는지도 의문이다. 그리고 안영준이 현재 선수단 구성에서 공격 지분을 얼마나 확보해 제 몫을 해줄수 있을지도 지켜봐야 한다. SK가 DB를 넘어서긴 쉽지 않을 것이다.
SK 패
SK 승5패 패
SK 핸디 패
오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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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4.11.11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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